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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시작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총정리 -1편-

라우드 메이커스 2026. 6. 10. 14:19

 

안녕하세요 정부지원사업에 필요한 디자인부터 제작/시공, 인쇄출력물, 촬영 마케팅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 라우드 메이커스입니다. 여러분! 혹시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상표 등록부터 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나요? 많은 창업자들이 "이름이 마음에 드니까 바로 쓰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큰 낭패를 봅니다

오늘은 지식재산권 전문 (주)브랜빕 조윤정 변리사님이 2026년 4월 29일 라우드메이커스 무료 웨비나 강의에서 직접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브랜딩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1편에서는 지식재산권의 기본 개념부터 상표 거절 사례, 유사 상표 판단 기준까지 다룹니다


🤔 지식재산권, 어떤 종류가 있을까?

 

지식재산권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류
보호대상
전략적 가치
상표권
이름, 로고, 색상, 소리 등 출처 표시
독점적 브랜드
특허권
발명, 기술적 아이디어
기술 장벽
디자인권
제품의 외형, 심미적 디자인
오리지널 디자인
저작권
미술, 문학, 음악 등 창작 표현
콘텐츠 자산

이 중에서 상표권, 특허권, 디자인권은 특허청 출원 및 심사 절차를 통해 설정등록이 되어야 비로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저작권은 창작과 동시에 자동으로 보호됩니다. 다만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하면 저작자 및 저작 연월일을 추정받을 수 있어 분쟁 시 유리합니다.


🥲 상표권, 왜 가장 먼저 빼앗기기 쉬운가?

 

조윤정 변리사님은 강의에서 "상표는 가장 먼저 빼앗기기 쉬운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상표란 무엇인가?

상표법 제2조에 따르면, 상표란 자기의 상품(서비스)과 타인의 상품을 식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표장입니다. 여기서 '표장'은 단순히 문자나 로고만이 아닙니다.

  • 기호, 문자, 도형
  • 소리 상표 (예: 슈퍼마리오 동전 먹는 소리)
  • 색채 상표 (예: KGC인삼공사 홍삼정 특유의 색상 조합)
  • 입체적 형상, 홀로그램, 동작까지 포함

이처럼 상표의 범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습니다.


🙅‍♀️ 상표 거절, 얼마나 자주 일어날까?

 

실제 통계를 보면 상표 출원 중 약 36%는 거절 이유(의견제출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거절 이유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 식별력 없음 → 22%
  • 누가 먼저 등록했거나 유사 상표인 경우 → 64%

즉, 거절의 절반 이상이 "남이 먼저 등록했다"는 이유입니다. 이게 바로 빠른 출원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 식별력이란? 내 브랜드 이름이 등록될 수 있을까?

상표 등록의 핵심 요건은 식별력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식별력이 없어 등록이 거절됩니다:

① 보통명칭 상품 자체를 나타내는 이름

  • 예: 과자 → "호두과자", 자동차 → "Car"

② 성질표시 품질, 효능, 원재료, 형상 등을 직접 표시하는 단어

구분
사례
품질우수표시
명품, 원조, 순정, 일품, Best, New
환경친화표시
청정, 무공해, Green, ECO, 유기농
품질등급표시
상/중/하, A+, 1등급, 투플러스
상품미감표시
Soft(초콜릿), Mild(커피)

③ 현저한 지리적 명칭 금강산, 백두산, 뉴욕 등

④ 흔한 성 또는 명칭 이씨, 김씨, 사장, 상사, 조합 등

⑤ 간단하고 흔히 있는 표장 123, ONE, TWO 등


💡실제 거절 사례로 보는 식별력

사례 1 - 골목우동 (GOLMOK UDON)

출처 - (주)브랜빕 조윤정 변리사

 

우동집 로고에 "골목우동"과 그릇·젓가락 이미지를 넣어 출원했지만 전체 거절을 받았습니다

[특허청 거절 이유]
"골목우동/GOLMOK UDON"은 '골목에 위치한 우동집'으로 직감되며, '골목'과 '우동'은 각각 지정상품의 성질표시에 해당하여 식별력이 없음. 도형 부분도 면이 든 사발과 젓가락을 일반적인 방식으로 표현했을 뿐 특별현저성이 없음.

사례 2 - 오늘도빵집 (Today Bakery)

출처 - (주)브랜빕 조윤정 변리사

 

빵 모양 테두리 안에 "오늘도빵집 Today Bakery"를 넣은 로고도 전체 거절을 받았습니다.

[특허청 거절 이유]
'오늘도'와 지정상품의 성질표시인 '빵집 Bakery'가 단순 결합된 표장으로, '오늘도 빵집(에 간다)' 정도로 관념되어 성질표시에 해당하여 식별력이 없음.

사례 3 - 와이파이(Wi-Fi) 아이콘

출처 - (주)브랜빕 조윤정 변리사

와이파이 심볼에 '+' 기호만 추가한 도형 상표도 거절되었습니다.

[특허청 거절 이유]
해당 도형은 '와이파이'를 나타내는 도형 이상으로 특별현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지정상품의 성질표시에 해당하여 식별력이 없음.

🍎 그려면 'Apple'은 왜 등록이 되었을까?

출처 - (주)브랜빕 조윤정 변리사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입니다. 핵심은 "어떤 상품에 쓰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사과 판매업에서 "APPLE" → ❌ 보통명칭 (상품 그 자체)
  • 스마트폰·컴퓨터에서 "APPLE" → ✅ 식별력 있음 (사과와 무관한 상품)

즉, 상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단어는 식별력이 인정됩니다. "달콤한 대구 애플" 같은 식품에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Apple Inc.의 전자기기 상표는 유효합니다.


📋 유사 상표 판단 기준

이미 등록된 상표와 유사한지 판단할 때는 3가지 기준을 봅니다:

  1. 외관 - 시각적으로 비슷한가? (예: 스타빙스 vs 스타벅스)
  2. 호칭 - 발음이 비슷한가? (예: 다사소 vs 다이소)
  3. 관념 - 개념적으로 유사한가? (예: 크로커다일 vs 라코스테 - 둘 다 악어)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유사하다고 판단되면 등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름뿐 아니라 로고 디자인 단계부터 유사 상표 검토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브랜딩이 단순히 예쁜 로고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이름 하나, 도안 하나에도 등록 가능성과 유사 상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창업 초기에 이 모든 것을 혼자 챙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상표 조사, 디자인 방향 설정, 제작, 마케팅까지 한꺼번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에서 지식재산권까지 꼼꼼히 살피기가 벅차다면 라우드 메이커스와 정부지원사업을 함께 활용해 보세요!

라우드 메이커스는 희망리턴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정부지원사업 수행에 필요한 디자인부터 제작, 인쇄출력물, 촬영,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상표 등록 가능성을 고려한 브랜드 네이밍 단계부터 함께 시작할 수 있어, 나중에 이름을 바꿔야 하는 상황 자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편에서는 지정상품 설정 전략, 출원 절차와 기간, 해외 출원까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어집니다.